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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가지고 있는 습관 가운데 교정해야 하는지, 하지 않아도 되는지 알 수 없는 상황이 존재합니다. 갓난 아기 때 낮과 밤이 교체되는 것은 1개월에서 2개월 정도 후에 자연스럽게 교정되고 한밤중에 젖을 달라고 우는 것도 2살 정도 후에 자연스럽게 교정되기 때문에 억지로 노력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리고 어린 아이 때 사실이 아닌 것을 말하고 부풀려서 설명하는 것도 그 나이의 고유 특성이고 벽에 그림을 그리는 것도 자신의 입장에서는 본인을 어필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것들은 굳이 교정을 하려고 하지 않아도 되므로 야단치지 말고 좋은 방향으로 얘기를 해서 알아서 교정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그렇지만 안 좋은 습관들이 모두 알아서 없어지지는 않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아이에게 사랑을 주는 것으로 해결해야 합니다. 그런데 아이에게 어떠한 문제가 있는지 생각하려고 하지 않고 오직 본인의 기준에서 교육을 하려고 한다면 도리어 안 좋은 결과가 나타날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정말 될 수 없는 것은 안 된다고 딱 잡아서 말을 해야 합니다. 이렇게 되면 아이는 알아서 기타 방안을 검색하게 됩니다. 이러한 부분으로 자신이 혼자 고민하는 자세를 갖고 문제를 푸는 방법을 알게 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안 된다고 했을 때 울고 불며 난리를 치는 자식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 아버지, 어머니는 너무 안쓰러운 나머지, 져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울고 불며 난리를 치면 되는구나.’라고 생각을 하여 같은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안 되는 것은 안 된다고 딱 잡아서 말을 하여 아이가 기타 방안을 찾을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또한 자식이 하는 행동에 대해서 부모로서가 아니라 제 3자의 입장에서 보는 것도 중요합니다. 자식이 어떠한 상황에 막히게 되면 그것을 보지 못하고 도와주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이 성장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항상 뒤에서 제 3자의 입장으로 지켜보는 것이 좋습니다.


이와 더불어 아이의 안 좋은 습관을 교정하기 위하여 상당수의 아버지, 어머니가 고민을 하는데, 말을 너무 심하게 해서 상처를 주거나 옳지 않은 보상으로 도리어 더 안 좋은 습관을 갖게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제일 옳지 않은 것은 바로 확실하지 않은 태도입니다. 매일 정신 사납게 행동하는 자식에게 “조용히 해라.”라고 야단을 치는 부모가 있다고 가정을 하겠습니다. 아이는 칭찬을 받기 위해 음식점에 갔을 때 조용히 식사를 했는데, 도리어 왜 이렇게 밥을 흘리면서 먹냐고 야단을 받았습니다. 자기가 잘한 것은 몰라주고 못한 것만 야단하는 부모에게 상처를 받고 화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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