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톱 물어뜯는 아이 습관 고치기

아이가 손톱을 물어뜯는 것은 보통 네 살 정도가 지났을 때 발생하게 됩니다. 이러한 행동을 보이는 아이들을 보면 민감한 성격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행동은 아이가 무의식 중에 하는 것인 경우가 많지만 교정하지 않고 그냥 내버려두면 성인이 되서도 손톱을 물어뜯을 수 있습니다. 우리 주변을 보면 다 큰 어른인데도 불구하고 손톱을 물어뜯는 경우를 심심찮게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사람들 대부분이 어렸을 때의 습관이 그대로 남아있는 것입니다. 상당히 보기 안좋으므로 어렸을 때 싹을 잘라버려야 합니다. 보통 아이들은 어떠한 걱정을 하거나 긴장을 했을 때 그러한 것들을 물리치기 위하여 그러한 행동을 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어떠한 욕구를 만족시키기 위하여 손톱을 물어뜯기도 합니다. 만약에 이러한 행동을 할 때 부모가 극단적으로 혼을 내거나 하지 못하게 손을 치면 적절하지 않은 행동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일단은 방치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손톱을 물어뜯는 것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그러한 행동을 하고 있다면 조용히 '손톱'이라고 말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말을 해서 아이가 본인의 행동을 인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이가 손톱을 물어뜯는 이유가 욕구를 만족시키지 못한 것이라면 현재 아이가 걱정을 하는 것이 무엇인지, 불안해하는 것이 무엇인지 물어보고 이해를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한 행동을 하는 것보다 더 재밌는 일이 존재한다는 것을 인지하게 아빠, 엄마가 사랑과 관심을 줘야 합니다. 일곱 살 정도에서 여덟 살 정도가 되었는데도 손톱을 물어뜯고 있다면 오전, 오후로 나눠서 오분 정도 거울 앞에 아이를 위치시키고 손톱을 물어뜯게 해도 좋습니다. 그러면 아이는 거울 속에서 그러한 행동을 하고 있는 자신을 보면서 고쳐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게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손톱이 어느 정도 자랐을 때 선물을 주는 것도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아이는 선물을 받기 위해서 그러한 행동을 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손톱을 물어뜯는 것과 더불어 네 살 정도가 되면 아이들은 성기에 대해서 궁금증이 생기게 됩니다. 그리하여 자위 행동을 할 수도 있는데, 이것은 좀 더 성장하면 알아서 사라지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런데 친구들과 놀지 못하거나 관심을 받지 못하면 자위 행동을 계속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평소에 관심과 사랑으로 아이를 챙기는 것이 중요합니다.